서울영상광고제서 국내 광고사 중 최다 수상뛰어난 광고 제작 능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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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애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지난 4일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017년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회사’는 2017년 가장 뛰어난 광고 제작 능력을 선보인 광고회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HS애드는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 등을 수상하며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수상작을 배출했다.

    HS애드는 SSG.COM ‘미디어월 브랜딩 영상’ 편으로 크래프트 부문 금상, LG 시그니처 OLED TV ‘붙여보다’ 편으로 크래프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크래프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SSG.COM 미디어월 브랜딩 영상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옆 공간에 설치된 15m 규모의 초대형 디스플레이에 집행됐다. 방 안에서 여러 명의 공유, 공효진이 등장해 각각 다른 움직임을 반복하는 게 특징이다. 인터랙티브 센서를 함께 장착해, 고객이 머물거나 지나간 방향에 따라 영상 재생시작 시점·방향이 달라지도록 했다.

    LG 시그니처 OLED TV ‘붙여보다’ 편은 남녀 무용수가 2.57mm 두께의 TV를 들고 춤을 추는 광고 영상이다. 남녀 모델이 좁은 틈 사이로 TV를 주고받는 장면이 광고의 핵심이다.

    한편 TVCF가 주관한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는 1만7500여명의 광고인과 네티즌들이 심사에 참석해 50여만건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현직 CD, 감독 및 광고홍보학과 교수 71명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 심사와 국제광고제 심사 경력이 있는 20인의 본상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