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경계선 소멸"… 유통街, 신기술 도입식품업계, 1인 가구 증가·소비 트렌드 급변으로 생존 위한 변화 모색 나서
  • ▲ 고객이 본점에서 ‘이미지 인식(VR)’ 서비스를 통해 ‘로사’에게 상품을 추천 받는 모습. ⓒ롯데백화점
    ▲ 고객이 본점에서 ‘이미지 인식(VR)’ 서비스를 통해 ‘로사’에게 상품을 추천 받는 모습.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보수적인 주요 사업 전략에서 벗어나 신사업에 도전하고 온라인으로의 생태계 전환,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 경쟁업체와의 협업까지 시도하며 전통적인 유통업에서 벗어난 신(新) 유통 시대를 열고 있다. 2018년 빠른 변화를 예고하는 유통업계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주> 

"내일의 변화 속도는 오늘의 변화 속도를 기어가는 것처럼 보이게 할 것이다." 피터 디아만디스 싱귤래리티대학교 회장의 말이다. 2018년 본격적인 5G(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 시대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도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