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대표이사, 꾸준한 광고수주 증가와 실적 향상 반영돼 승진김수진 상무보B 승진으로 롯데 신임 여성임원 9명 중 1명이 돼
  • ▲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왼쪽)와 김수진 대홍기획 상무보B(오른쪽). ⓒ롯데그룹
    ▲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왼쪽)와 김수진 대홍기획 상무보B(오른쪽).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11일 오후 대홍기획의 이사회를 통해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갑 대표이사는 지난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2013년부터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2팀장을 거쳐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전무)로 취임했다. 이번 승진에는 이갑 대표이사가 꾸준히 광고수주를 높이며 실적을 향상시킨 점이 반영됐다는 게 롯데그룹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김수진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솔루션1(CS1)팀장이 올해 롯데그룹 임원인사로 탄생한 총 9명의 여성 신임 임원 중 1명이 됐다. 김수진 CS1팀장은 지난 2008년 대홍기획에 입사해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으며, 지난해 CS1팀장으로 승진한 데 올해 상무보B로 승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뉴롯데' 선포 후 첫 정기 임원인사인 이번 인사를 통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임원들이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발표된 인사는 아래와 같다.

    <승진>

    ◇부사장 ▲이갑

    ◇상무▲구본욱

    ◇상무보A ▲김경호

    ◇상무보B ▲이승조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