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관리시스템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 탑재1열 제외한 나머지 좌석 활용 시 최대 2313L 적재공간 확보
  • ▲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포드코리아
    ▲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편의사양과 첨단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18년형 익스플로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수입 대형 SUV 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지난해 수입 SUV 부품에서는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포그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크롬 바를 추가해 더욱 모던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지형 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행 과정에서 지형 및 환경에 맞게 노멀 모드(NORMAL), 진흙 및 파인 길 모드(MUD, RUT), 모래 모드(SAND), 눈과 자갈 및 풀밭 모드(SNOW, GRAVEL, GRASS)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적재공간은 대형 SUV 답게 충분하다.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하면 최대 2313L의 적재공간을 얻을 수 있다. 운전자 포함 3열까지 좌석에 탑승해도 594L의 적재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접고 펼칠 수 있는 파워폴더와 액티브 모션 컨트롤 마사지 기능을 갖춘 1열 시트 등은 익스플로러만의 차별화된 기능이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이 향상돼 전장 및 측면 감지 시스템으로 안전한 평행 주차, 후방 직각 주차, 파크 아웃 등을 지원한다.

    또한 놓치기 쉬운 차체 구석구석 시야를 확보해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전방 180도 카메라와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간단한 발동작으로 전동식 리프트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전자제어 주행 안전 장치(Roll Stability Control)가 포함된 어드밴스 트랙이 탑재돼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게 차체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전자제어 주행 안전 장치 시스템은 각 바퀴에 분배되는 제동력과 엔진 출력을 선택적으로 제어해 접지력을 극대화시킨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익스플로러는 국내 출시 이후 포드코리아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대표적 모델"이라며 "이번 2018 익스플로러 출시를 통해 수입 대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로 그 위치를 수성함과 동시에 익스플로러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형 익스플로러의 판매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리미티드 5790만원, 3.5L V6 리미티드 5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