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시리즈 캐릭터, 원작 특징 그대로… 호쾌한 '3:3 파티 액션 배틀' 눈길"'액션 배틀-전투 대비 훈련' 등 유저 상황 따라 스타일 맞춰 플레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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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의 살아 있는 전설 파이널 판타지가 지난 12일 파티 대전형 액션 게임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DISSIDIA FINAL FANTASY NT)'로 새롭게 출시됐다.PS4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와 대전 격투 게임을 주로 만들어온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KOEI TECMO GAMES)가 공동 개발한 작품으로, 역대 FINAL FANTASY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모여 원작의 특징을 살린 어빌리티와 마법을 사용해 호쾌한 3:3 파티 액션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매틀 맵, BGM 등이 수록돼 원작을 즐긴 사용자들을 위한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다.또한 파티의 동료를 지원하는 'EX 스킬'과 소환해 함께 전투하는 '소환수' 등 RPG의 전투를 완전한 파티 액션 배틀로 승화시켰다. 온라인에서는 파티 액션 배틀을 즐기고, 오프라인에서는 전투에 대비한 훈련을 하거나 RPG처럼 스토리를 즐기는 등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게임은 3:3으로 캐릭터와 소환수를 선택하고 정해진 배틀 시간 내에 상대팀 파티를 끝내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각각의 캐릭터 HP(체력) 게이지가 0이 되면 소속된 파티의 라이프가 하나 줄어드는데, 모든 파티 라이프를 먼저 없애면 승리한다.전투 전에 아군 캐릭터들이 갖고있는 소환수 중 하나를 다수결로 선정해 사용할 수 있다.소환은 왼쪽 상단에 있는 소환 게이지가 가득 차면 진행할 수 있으며, 게이지는 적을 공격하면 약간 오르고, 상대팀의 소환 코어를 파괴하면 대폭 상승한다.상대팀의 소환 코어를 파괴하면서 얻은 게이지로 소환수를 빨리 불러내 공격을 하면 효율적으로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다.사용자가 직접 타겟을 변경해 공격을 할 수 있다. 파란색 원으로 표시되는 록온 커서는 적을 집중적으로 조준해 공격을 퍼부을 수 있게 도와준다. 다만 특정 공격을 명중 시켜 파란색 커서가 옅게 나오면 무적인 상태로 일정 시간 동안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EX 스킬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배틀 중 공격을 명중시키거나 시간이 경과하면 스킬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르는데, 스킬게이지가 가득 차서 빛나면 EX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사용자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선택한 캐릭터 전용 EX스킬, 모든 캐릭터 범용 EX스킬 2종류를 더해 총 3개를 사용할 수 있다.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는 'EX 스킬'과 '소환수' 사용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스킬 사용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초보라면 EX스킬을 적극 사용 추천한다.소환수는 배틀 전개를 크게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을 갖고 있어서 적 파티보다 먼저 소환 코어를 공격해 소환 게이지를 모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3명이 동시에 소환 영창을 하면 순간에 소환수를 부를수 있으므로, 심볼채팅으로 3명이 동시에 소환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이외에도 커스터마이즈, 스토리, 트레저 모드가 있다.커스터마이즈 모드에서는 X 기술이나 캐릭터의 스킨, 심볼 채팅 등의 다양한 항목을 편집할 수 있고, 스토리에서는 봉인된 기억을 열어 전사들의 투쟁을 체험할 수 있다.트레저 모드에서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트레저(보물)'를 개봉해 캐릭터의 스킨, 심볼 채팅, 플레이어 아이콘 등의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원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대전게임만 해본 사람이라도 스토리 모드를 통해 충분한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3:3 액션 배틀로 재탄생한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가 기 출시된 원작들의 인기까지 재조명하는 게임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기대해본다.<쓱 기자의 게임 리뷰 점수>타격감 ★★★★☆그래픽 ★★★★☆게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