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6461억, 당기순익 4137억 등 "역대 최고 실적 내놔"
  • ▲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 전경. ⓒ뉴데일리 공준표
    ▲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 전경. ⓒ뉴데일리 공준표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5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또한 6461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속적인 분양호조와 신규주택사업 매출비중 확대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연간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3587억원·영업이익 6461억원·당기순이익 413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24.9%·25% 증가한 수치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5120억원·영업이익 1923억원·당기순이익 72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같은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고, 배당금 총액은 약 701억원, 시가 배당률은 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