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김성준 대표)은 ‘청년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청년창업 멘토링은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가운데 특별한 아이템이 없어도 전망 있는 아이템을 추천하고,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사업 진행 후 멘토링까지 해주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남으로 사업진행을 점검하거나 마케팅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의논하며 진행하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씩은 현직 경영인을 초빙해 사업의 경험담도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그동안 서울, 수도권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한 결과 청년 창업후 정착률이 70%에 이루고 있다.

     

    김 대표(사진)는 지난 3년간 청년들 대상으로 창업을 도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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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500명의 청년들에 대해 창업 상담을 해줬으며, 이들 중 현재 100여명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가 청년창업 멘토링을 시작한 계기는 자신이 20대 후반부터 사업전선에 뛰어 들어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초보창업자들이 어떤 복병들을 피해야 성공할 수 있을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첫 사업으로 악세사리 사업을 시작했으나 창업한지 6개월 만에 실패했다. 이 때 좌절하지 않고 실패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다시 1년 만에 사업에 재기할 수 있었다.

     

    결혼 후 30대 초반에는 결혼정보사업을 진행하다 함께 일하던 동료의 배신으로 사업에 실패했다. 그로 인해 분양받았던 아파트까지 경매에 넘어가는 쓰라린 경험이 있다.

     

    빈털터리 상태에서 사업을 재기하느라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그는 10년 만에 지금의 회사를 세우게 됐다.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던 중 저처럼 청년들이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이란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는 “요즘 청년창업 후 40%가 폐업을 한다니 사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며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후관리를 현직에 사업을 하고 있는 분들이 멘토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업에서 실패한 경우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다시 성공할 수 있는 불씨들이 있는데 그 불씨를 잘 살린다면 얼마든지 더욱 큰 성공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된다”는 그는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 이메일 상담코너(caleb1260@naver.com)를 통해 다양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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