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서 롯데백화점·마트·슈퍼·하이마트 계열사 공동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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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유통BU 입점 상담회 모집공고.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16일까지 ‘롯데 유통BU 입점 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상담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홈쇼핑 주최로 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이 주최하는 첫 행사로, 참여 업체에게는 5개 롯데 유통 계열사의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총 150개의 참여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센터 ‘아임스타즈’ 홈페이지 내 ‘MD공개소싱’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기업 소개서, 참가 신청서 등을 양식에 맞춰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여 업체는 21일 ‘아임스타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와 기존 5개 롯데 계열사에 입점된 업체를 포함해 총 200개 업체가 참석한다.
식품, 의류, 가전 등 롯데 계열사 MD들이 상품 분석, 적정한 판매 채널 등 기업 특성에 따른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신규 업체에게는 5개의 롯데 유통 계열사 중 최적의 판로 컨설팅 및 동시 입점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입점 업체 50개사의 히트상품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존 입점 계열사 외에 타계열사 간 입점 지원 교류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당일 총 10여 명의 MD들이 TV홈쇼핑, T커머스, 온라인몰 등 채널별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사업 성장에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대규모 입점 상담회를 기획하고 참여 기업들을 모집하게 됐다”며 “롯데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참여 기업들이 다양한 유통 채널에 대해 파악하고, 입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