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전국 6개 지역 릴레이 진행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기증도
  • ▲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한다.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강동, 강서, 제주, 인천, 남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신학기를 맞아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기관 대청소와 함께 기관별로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한다. 

    첫 봉사활동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다니엘복지원에서 진행됐다. 다니엘복지원은 지적 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샤롯데봉사단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관 대청소와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아동들과 짝을 지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또 냉장고와 세탁기 등 기관에 필요한 가전제품도 전달했다.

    이상학 롯데하이마트 회계팀 팀장은 "봄을 맞아 아이들이 새 학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새학기의 첫 출발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전국 300여가구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정기적으로 미혼모시설을 방문해 세탁기와 공기청정기 등 총 90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전국 23개 장애원을 방문해 총 7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