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 아동 초청… 월드타워, 과천과학관 방문총 400만원 상당 PC, 미니빔프로젝터 등 IT가전 기증도


  • 롯데하이마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샤롯데봉사단은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의 소외아동들을 초청해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과 이소영 이든아이빌 원장, 권보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팀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은 '정보기술(IT) 과학 나들이'를 테마로 정규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봉사단은 아이들과 짝을 이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 및 과학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든아이빌에 PC와 미니빔프로젝터 등 총 400만원 상당의 IT가전을 기증하기도 했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이번 과학체험 나들이가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노사합동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45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