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본점 등에서 향수, 캔들 등 여성 선호 선물 브랜드 리미티드 상품 판매
  • ▲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롯데쇼핑
    ▲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물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잡화부터 캔디, 젤리 등 전통적인 화이트데이 선물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1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본점 등에서 향수, 캔들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선물 브랜드의 리미티드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유럽 상류층이 즐겨 찼던 향수·향초 브랜드인 ‘딥디크(Diptyque)’의 한정판 아이템을 선보여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캔들로즈 딜라이트(미니70g, 스텐다드190g)’를 각 5만2000원,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영국 향수 브랜드인 ‘조 말론 런던’에서는 ‘잉글리쉬 필드 리미티드 컬렉션’을 판매해 바이올렛 꽃과 블랙커런트 과즙의 향인 ‘포피 앤 바알리 코롱’, 호밀과 바닐라의 향기가 특징인 ‘프림로즈 앤 라이 코롱’ 등(각 30ml) 한정 상품을 각 9만4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까지 전 점에서 ‘해피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해 젤리, 캔디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최근 캔디 대신 인기가 많은 젤리 행사를 진행해 롯데, 해태, 오리온 등 브랜드 젤리들을 960원, 196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롯데 젤리셔스 말랑망고(49g)’를 960원에, ‘롯데 롤리팝아이스(165g)’를 1960원에 판매한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롯데마트의 PB상품인 온리프라이스 신상품들도 준비해 브랜드 상품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총 7종으로 ‘온리프라이스 벨기에 초콜릿(밀크·다크, 각 100g)’, ‘온리프라이스 젤리(악어·웜·아기곰·사우어웜·콜라병, 각 120g)를 1000원에 판매한다.

    5대 제과 브랜드(롯데·오리온·해태·크라운·농심)의 행사 상품을 각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롯데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대표적인 행사상품으로 ‘농심 츄파춥스 슬림휠(1320g)’을 2만1480원에 ‘농심 츄파춥스 원통(11Gx50입)’을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14일까지 ‘사랑받는 화이트데이 특집’으로 롯데 상품권, 영화 예매권,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의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를 5배 적립하는 행사도 동시에 선보인다.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커플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에드워드권 스테이크(각 300g, 부채살·척아이롤)’를 1만1900원에 판매한다.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롯데 L와인(각 750ml, 멜롯·샤도네이·카버네쇼비뇽)’도 각 69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희진 롯데백화점 화장품 팀장은 “국내 대표적인 데이 마케팅 중 하나인 ‘화이트데이’의 시즌이 돌아왔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선물이 고민인 남자들을 위해 보다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