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중심가 110평 규모…"플래그십 스토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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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은 베트남 호치민에 뚜레쥬르 칸호이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이바쯩점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뚜레쥬르 칸호이점은 호치민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가에 위치해 있다. 대로변 코너 3층 건물 전체에 110평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 곳에선 오토바이 발렛 주차, 1:1 고객 응대 서비스, 인근 지역 배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칸호이점은 독보적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이미지로 지역 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칸호이점은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오픈 키친과 갓 구운 빵 코너를 마련했다.
패스트리, 조리빵, 타르트 등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강화했다. 커피는 베트남 현지 공정무역커피를 100% 사용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칸호이점은 개장 직후부터 하루 평균 약 900명 이상 고객이 방문하고,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갓 구운 신선함을 강조한 콘셉트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라며 "베이커리의 본질을 강조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베트남은 물론이고 동남아에 뚜레쥬르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