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대한항공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대한항공


    갑질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16일 조현민 전무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기 발령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결과를 토대로 회사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지난달 16일 진행된 영국편 광고 관련 회의 자리에서 광고 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지고 폭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