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첫 상용화…피부와 장 건강 동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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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이너뷰티 제품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뷰티플러스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HY7714를 상용화한 최초의 제품이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뷰티올리고당 등 피부를 위한 4가지 성분도 넣었다.
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와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함유해 피부와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이너뷰티 관련 시장 규모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68.2%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500억원 수준이던 시장이 지난해 5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뷰티플러스 출시를 통해 성장하는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건강기능식품 룩 애플시크릿’과 착즙주스 ‘석류진’에 이어 발효유 제품군에서도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상용화를 통해 보다 건강한 발효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뷰티플러스의 1병 가격은 1500원이다.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hyFresh) 앱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