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카테고리 및 TV·모바일생방송 등 채널별 전문 쇼호스트 육성 계획4월30일부터 5월8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통해 지원 가능
-
CJ오쇼핑이 차세대 대표 쇼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29일 CJ오쇼핑에 따르면
TV홈쇼핑은 물론 T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 쇼호스트가 활약하는 방송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각 채널과 상품의 특성에 맞는 개성과 전문성을 갖춘 쇼호스트를 확충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원자들의 통통 튀는 개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므로 연령과 학력에 제약이 없다. 쇼호스트가 생방송에서 대본 없이 상품에 대항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며 판매를 촉구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순발력,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오쇼핑은 이번에 선발된 쇼호스트들을 각자의 개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각 상품 및 채널별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영입한 쇼호스트들을 홈쇼핑 업계 이해, 보이스 트레이닝,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 6개월간의 쇼호스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입력한 후 자신의 소개 동영상과 프로필 사진 등 을 제출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방문 및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서는 접수가 불가하다.
1차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2차 기본 역량 면접(카메라 테스트, 발음·발성·목소리 테스트), 3차 전문 역량 면접(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문제 해결 능력 테스트), 마지막 4차로는 임원 면접의 전형 절차를 밟게 된다.
이상훈 CJ오쇼핑 방송지원팀 팀장은 "TV홈쇼핑과 T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 쇼호스트를 필요로 하는 방송이 최근 급증해 최고의 쇼호스트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역시 치열하다"며 "CJ오쇼핑 역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쇼호스트 공채를 진행해 역량 있는 쇼호스트 인력을 대거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 쇼호스트인 고려진, 유난희 씨를 배출한 곳으로 현재는 쇼호스트 원년 멤버로 홈쇼핑 23년 역사를 함께해 온 장혜경, 김성은씨, '완판녀' 동지현씨, 슈퍼모델 출신 한창서씨를 비롯해 임세영씨, 이민웅씨 등 많은 유명 쇼호스트가 소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