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9.8% 증가한 1조979억원, 당기순이익은 149.0% 급증한 84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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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로고. ⓒ신세계


    신세계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9% 증가한 1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8% 증가한 1조979억원, 당기순이익은 149.0% 급증한 841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인 영업이익을 보면 신세계가 전년대비 13.7% 증가한 592억원, SI(연결)가 169.2% 신장한 118억원, DF와 대구가 각각 236억원,19억원 등이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센트럴시티(연결)는 메리어트 호텔(강남면세점 포함) 리뉴얼 공사 등으로 정상적으로 영업되지 않으면서 전년대비 36% 감소한 16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신규 면세점 사업이 지난해 3분기 흑자 전환 후 올 1분기까지 지속적인 흑자를 보이며 시장에 안착했고, 비디비치 등 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과 톰보이 등 여성복 사업이 호조를 나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