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유통 및 식품업계 중 유일 참석나트륨 저감운동 실천 우수기업 선정…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 수상
  • ▲ 금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다섯번째)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세번째),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
    ▲ 금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 다섯번째)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 세번째),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관계자들이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인증하는 나트륨 저감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세븐일레븐은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식약처 주관으로 열린 '제 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 유통 및 식품업계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등 식품, 소비자 단체 관계자 및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식품안전을 다짐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식품안전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저나트륨 건강 간편식 30여종을 전시한다. 

세븐일레븐은 식약처의 '나다운(Na Down)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운동을 적극 실천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내달 식약처장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나
다운 캠페인'은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통해 건강한 나를 찾아가자는 식약처 주도의 캠페인이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나트륨 저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유통업계 최초로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를 선제 도입해 소비자가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직접 나트륨 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샐러드 도시락 등 저염식 건강도시락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식품안전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트륨뿐 아니라 열량, 당류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저감화를 진행해 안전한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나트륨 저감 노력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세븐일레븐은 프레시 푸드 스토어(FFS, Fresh Food Store)로서 건강한 편의점 먹거리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