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중소협력사 임직원 120여명과 한마음 트레킹 개최GS25, 전국의 '경영주 자문위원단'과 임직원 120여명 신선식품 산지 방문
  • ▲ BGF리테일, 중소협력사 임직원 120여 명이 ‘한마음 트레킹 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 BGF리테일, 중소협력사 임직원 120여 명이 ‘한마음 트레킹 대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편의점 업계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트레킹과 산지체험 행사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와 함께 2018 상반기 한마음 트레킹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악산 둘레길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 열렸으며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및 임직원과 중소협력사 대표, 임직원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BGF리테일은 중소협력사와의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노력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Win-Win Growth'라는 슬로건 아래 한마음 트레킹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마음 트레킹 대회는 2014년부터 BGF리테일과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이 함께 걷고 어울리면서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한 스킨십 프로그램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BGF리테일은 그동안 중소협력사와 진정성 있는 소통과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문화를 꾸준히 만들어왔다"며 "정기적인 트레킹 행사를 통해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더욱 탄탄한 상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상생펀드 확대 조성,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윈윈(Win-Win)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 GS25 경영주 산지체험으로 GS리테일 한우 우수 지정목장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 GS25 경영주 산지체험으로 GS리테일 한우 우수 지정목장 앞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0일과 11일 GS25 가맹 경영주와임직원 120여명과 함께 '우수 산지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경영주 체험단(이하 경영주)'은 점포 운영 능력이 검증된 가맹 경영주가 오픈 초기의 다른 가맹점을 코칭함으로써 점포 운영 스킬을 높여주는 GS25의 독특한 코칭 프로그램인 '경영주 자문위원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자문위원단' 경영주로 구성됐다. 

    우수 산지 체험행사는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의 산지와 선별장을 경영주가 직접 방문해 체험하고 산지의 신선함과 먹거리의 안전함을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GS리테일의 생산 현장과 유통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GS25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GS25의 경영주들은 GS리테일의 대표 축산 협력업체인 '민속한우'의 축산물 종합처리장(LPC, Livestock Packing Center)에 방문해 가공장과 함께 한우 농장을 견학했다.  

    GS리테일에 사과와 복숭아, 살구 등을 제공하는 '송원'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를 탐방하며 산지의 신선한 과일들을 바로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GS25의 경영주들은 신선식품의 선도와 안전함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면서 GS리테일에 공급되는 상품 교육을 통해 제품 특성에 대한 지식들을 습득했다. 

    GS25는 상품과 산지, 제조시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직접 판매하고 있는 경영주들의 자부심을 지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팀 팀장은 "GS25의 가맹점 경영주님들이 신선식품 생산지를 방문해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산지 체험행사는 GS25의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자신감 있게 상품을 판매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경영주, GS리테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