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의 조사나 지침 있을 경우 언제든 최대한 협조"
  • ▲ 시몬스 침대 로고. ⓒ시몬스 침대
    ▲ 시몬스 침대 로고. ⓒ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라돈' 물질과 자사 제품은 전혀 무관하다며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18일 공식 입장자료를 내고 '라돈' 성분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 파우더'를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시몬스 침대의 그 어떤 매트리스 제품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몬스 침대는 자사 R&D 센터에서 침대 전 제품에 대한 라돈 수치를 측정한 결과,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치인 4pCi/l=148Bq/㎥에 크게 못 미치는 안전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시몬스는 보다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시험연구 기관에도 추가 검사를 의뢰했다며 자사의 제품은 안전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몬스의 수면연구 R&D 센터는 41가지 종류의 주요 테스트 기기 및 챔버 시설을 토대로 250가지 이상의 실험이 가능한 설비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이슈와 관련해 정부 기관의 조사나 지침이 있을 경우 언제든 최대한 협력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