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2018 CU 대학생 레시피 경연대회’를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의 주제는 ‘지역 특산물 또는 지역 특색 레시피를 활용한 편의점 도시락 및 HMR 상품’으로, ‘횡성 한우 삼각김밥’처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나 ‘언양식 불고기 도시락’처럼 특정 지역의 조리법을 활용해야 한다.
참가대상은 식품 및 조리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이며, 2인 1팀도 가능하다. 단 팀으로 참가할 경우 1인 이상은 반드시 조리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참가신청은 CU공식홈페이지 ‘이거 어때’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총 16개 요리 경연대회(본선) 진출자(팀)를 선별한다.
요리 경연대회에 진출한 16개 참가자(팀)는 8월 30일, 아이디어 레시피 시연과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겨루게 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1등 상패 및 상금 300만원(1명), 2등 상패 및 상금 200만원(1명), 3등 상패 및 상금 100만원(1명), 참가상 상금 30만원(13명)의 부상이 주어지며, 출품작 중 상품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전국 CU에 상품으로 출시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BGF리테일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가점의 혜택도 제공된다.
BGF리테일은 전공 대학생들에게 실제 상품을 기획하고 나아가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로 삼고자 이번 경연을 기획했다.
송쟁국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에서 판매될 수 있는 레시피를 찾는 것이 목적인 만큼, 이번 경연 출품작들은 레시피의 대중성, 독창성, 상품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받게 된다”며 “편의점 먹거리를 직접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