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배출 가능해 환경도 보호하고 처리도 간편… 냉기 유지도 기존 대비 15% 향상
  • ▲ 헬로네이처 친환경 아이스팩. ⓒBGF
    ▲ 헬로네이처 친환경 아이스팩. ⓒBGF

    헬로네이처가 신선식품 배송 시 사용되던 아이스팩을 이달 중순부터 물과 재활용 비닐로만 제작된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교체 사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순수 100% 물로만 만들어 폐기 시 물만 따라 버리고 재활용이 가능한 PET 비닐은 분리배출 할 수 있다. 기존 아이스팩은 폴리머라는 합성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친환경 아이스팩은 성능 테스트 결과, 기존 아이스팩보다 냉기 유지도 15%가량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시작으로 신선식품 배송 시 별도의 포장 매뉴얼을 수립해 과대 포장 줄이기, 스티로폼 사용 최소화, 포장 부자재 개선 등 다양한 친환경 패키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헬로네이처는 이달부터 친환경 아이스팩에 대한 고객의 한 줄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 줄 기대평을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장보기 1만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좌종호 헬로네이처 물류실장은 “기존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고객들도 버리기 까다로워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품,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편의와 환경 보호를 위한 헬로네이처만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