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월 셀프 네일 상품군 '네일스티커' 매출 80% 증가합리적인 가격과 간편성으로 셀프네일 상품 전체 매출의 82% 차지
  • ▲ AK몰 네일스티커. ⓒAK몰
    ▲ AK몰 네일스티커. ⓒAK몰
    셀프 네일케어 시장에 '붙이는 네일' 바람이 불고 있다. '붙이는 네일' 형태인 네일 스티커 상품이 다양한 디자인과 간편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AK플라자에서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은 최근 3개월간(4월~6월까지) 셀프 네일케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네일스티커를 집중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네일스티커의 매출은 전년 동기(2017년 4~6월) 대비 80% 신장한 반면 매니큐어로 불리는 '바르는 네일' 폴리쉬 상품은 15%, 젤네일 키트는 8% 등 소폭의 신장세를 보였다.

    네일스티커는 올해 상반기 셀프네일 상품군 전체 매출의 82%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비중이 10% 증가했다. 기존 바르는 네일 폴리쉬는 다양한 아트와 디자인을 직접 그리기 어렵고 제품을 바른 후 건조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네일스티커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프린트된 스티커를 손톱과 발톱에 붙이고 다듬기만 하면 된다.

    AK몰 관계자는 "일상에서 적은 돈과 시간으로 네일숍에서 관리받은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네일스티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바캉스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네일스티커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AK몰은 '붙이는 1초 네일&페디상품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스티커 제품을 판매한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뉴 슬림핏 네일 상품을 9800원에,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프리미엄 페디큐어 상품을 1만9800원에, 데싱디바 매직팝 쥬얼 스티커를 4800원에, 네일즈온 젤 네일스티커를 1만615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