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진행돼 온 '사랑의 생수' 총 누적 46만개
-
NS홈쇼핑이 지난 3일 주요 거래 택배사인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각 사에 생수 4만여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의 '사랑의 생수'는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진행되고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달된 생수는 누적 총량 46만4170개로 올해 '사랑의 생수' 전달식에서는 CJ대한통운에 2만2000개, 한진택배에 7000개, 롯데택배에 4800개, 로젠택배에는 6900개 등 총 4만700개의 생수(500ml기준)가 전달됐다. 생수 배송은 2일부터 시작했으며 8일까지 택배기사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택배기사들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을 위한 택배기사 이벤트를 2004년 10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택배 불친절률 23%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택배 불친절률 20% 이상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택배기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택배기사 자녀를 위한 졸업선물, 가족을 위한 설 선물, 복날 삼계탕 등을 전달했고 하반기에는 택배기사 대상으로 '가족 추석 선물', '택배 작업용 안전장비 선물', '가족 크리스마스 선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본부장 상무는 "택배기사님들의 친절함에 NS홈쇼핑의 고객님들이 더 큰 만족을 느끼실 수 있다"며 "많은 택배기사님들이 즐겁게 배송하시고 고객에게 친절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며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마련하기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배송 효율을 위한 SNS프로젝트 시행, 2012년부터 소비자에게 배송현황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택배'와 개발단계부터 협업해 택배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중대형화물인 가구택배의 알림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하고 여성안심택배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물류서비스를 강화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