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3% 증가한 2조1988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11.1% 증가한 457억8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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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리테일 로고. ⓒGS리테일

    GS리테일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한 557억4200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 증가한 2조1988억9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1% 증가한 457억8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편의점 부문은 원가 개선 및 판관비(광고판촉비, 인건비, 투자효율화 등) 절감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슈퍼마켓 부문도 기존점 신장 및 매장 효율화에 따른 고정비 절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호텔 부문 역시 파르나스 타워 임대 완료 및 그랜드 호텔 투숙률 상승 등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기타 부문에서 인건비 증가 및 H&B사업 적자폭 확대, 신사업 관련 손익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62.3% 감소했다. 기타부문에는 개발사업, H&B사업(lalavla), 자회사, 신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슈퍼마켓과 호텔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차별화 상품의 확대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으로 매출이 신장했다"며 "지속적인 원가 및 비용 개선 활동 등 흑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