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FORM9와 업무협약… 외식사업 확대 및 상생 발전 지원
  • ▲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민구 PLATFORM9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외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프레시웨이
    ▲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민구 PLATFORM9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외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PLATFORM9과 손잡고 예비 자영업자의 성공 창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모바일 창업 플랫폼 '우리동네씨이오(이하 '우리동네CEO')'를 운영하는PLATFORM9과 외식사업 확대 및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LATFORM9은 모바일 플랫폼 '우리동네CEO' 운영을 통해 자체 제휴 중인 500여 곳의 국내 및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관한 창업정보 비교 서비스를 예비 자영업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예비 자영업자가 창업 준비 단계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항목은 창업 아이템 선정, 점포 입지 선정, 마케팅·홍보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가맹 수수료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 어떤 고객을 핵심 타깃으로 두고 있는지 혹은 유행에 지나치게 민감한 아이템은 아닌지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CJ프레시웨이와 PLATFORM9은 이와 같은 예비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우리동네CEO가 제휴 중인 35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맹 본사 및 가맹점의 수익 개선 컨설팅, 메뉴 개발 등 기존에 추진해 왔던 인큐베이팅 사업의 질적인 개선은 물론,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PLATFORM9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500만여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계 내 건전한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