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단계 줄여 저렴한 가격에 기획, 5일부터 7일까지 약 3000장 판매
  • ▲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롱베스트 참고사진.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롱베스트 참고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본점·잠실·부산본점 등 10개 점에서 ‘롱베스트(다크그레이·그레이/네이비·베이지)’를 1만장 한정으로 5만원에 판매한다.

    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일 판매가 시작된 롱베스트는 7일까지 약 3000장이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롱베스트’는 무릎 길이의 조끼로 겨울철 롱코트 및 패딩 안에 입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회사 측은 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직매입 방법으로 공장에서 소비자를 다이렉트로 연결해 유통단계를 줄였으며,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해 5만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효진 롯데백화점 여성정장팀 선임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보다 다양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롱베스트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롯데백화점만이 보여드릴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