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 지역 빈야드서 생산한 와인 2종, 판매가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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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는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을 맞아 공동 기획한 기념 와인 2종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와인은 이태리 최대 규모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 ‘조닌(Zonin)’사의 다양한 빈야드 중 10개의 빈야드에서 총 39명의 팀원을 뽑아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제품 2종은 토스카나 지역의 빈야드에서 생산한 ‘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Zonin Seal Collection Primitivo Puglia)’, ‘조닌 씰 컬랙션 산지오베제 마레마 토스카나(Zonin Seal Collection Sangiovese Maremma Toscana)’이며 판매가는 각각 2만5000원이다.‘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는 프리미티보 품종 100%로 만든 알코올 도수 13도, 어두운 벽돌색의 색깔과 자두, 베리류의 달콤한 과일향과 목넘김 후 부드러운 여운이 특징적인 부드러운 느낌의 레드와인이다. 양고기와 같이 육향이 강한 육류와 잘 어울린다.‘조닌 씰 컬랙션 산지오베제 마레마 토스카나’는 ‘끼안티 클라시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로 대표되는 이태리산 최고급 와인을 만드는 품종인 ‘산지오베제’로 만든 알코올 도수 13도의 레드와인으로 ‘조닌 씰 컬랙션 프리미티보 뿔리아’와 비교했을 때, 와인의 빛깔이 상대적으로 밝은 빛을 띠고 있으며, 목 넘김과 입안에 닿는 느낌이 매우 산뜻하게 느껴지며 파스타, 치즈 등과 잘 어울린다.롯데주류 와인부문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창립 39주년 기념 와인 2종은 품질과 가격 결정에 있어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며 “세계 정상급 브랜드의 엄선된 와인들인 만큼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롯데주류는 백화점 창립 39주년 기념 와인 2종에 이어 롯데백화점의 ‘Make M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메이크 미 어 스타 끼안티 클라시코(Make Me a Star Chianti Classico DOCG)’도 병행 출시 할 예정이다.산지오베제 80%와 푸니텔로 20%를 블랜딩한 레드와인으로 스페인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 ‘안나 알베로’가 직접 디자인한 라벨을 적용한 1800병 한정판 와인으로 판매가는 3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