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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해양사업부문에서 체인지오더(추가 공사대금 보전)로 4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열린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사업부문의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해양부문에서 3386억원의 영업이익이 나타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기종 현대중공업 재정부문 IR 담당은 “조선부문은 임직원 하계휴가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어 3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그러나 해양부문에서 체인지오더와 함께 하자보수충당금이 환입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