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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이 올해 1~10월 조선사업부문에서 56억 달러를 수주, 연간목표치의 9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열린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부문이 연간목표치 61억 달러의 56억 달러를 채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남은 기간 중 LNG선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연간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부문 부장은 “현대중공업뿐만 아니라 삼호중공업과 미포조선도 연간목표치를 채울 수 있다”며 “삼호중공업은 이미 달성률 112%로 목표를 초과했다. 미포조선은 목표치 30억 달러 중 19억 달러를 수주했지만 곧 10억 달러 계약이 예정돼 있어 목표치에 근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