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중앙대-일본 홋카이도대 MOU 外

◇ 중앙대·일본 홋카이도대 슬라브유라시아연구센터, 학술교류 추진

중앙대학교는 일본 홋카이도학 슬라브유라시아연구센터와 학술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로 이들 대학은은 유라시아 국경 및 접경 연구를 위한 동아시아지역 학술네트워크 구축, 연구·교육·출판 분야에 대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국제학술대회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서머스쿨(Summer school)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학술교류 MOU를 계기로 동아시아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접경인문학의 연구 영역을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대, '인터랙티브 스마트 패션 2018' 쇼케이스

국민대학교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가 지난 19~23일 '인터랙티브 스마트 패션 2018'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서울 성북구 국민대 조형대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진, 학생들이 개발한 스마트 패션 플랫폼, LED 레인코트, 스마트 모자 등이 공개됐다.

김윤희 국민대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는 "스마트패션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패션산업을 이끌어 갈 원동력이기에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희사이버대, 취·창업 특강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중앙도서관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커리어 개발'을 주제로 취·창업 특강을 24일 진행한다.

100세 인생, 인생이모작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희사이버대 이정민 자산관리학과 교수, 이준엽 지속경영리더십학과 교수, 김학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등이 취·창업 및 자격증 정보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 수원대·KOSMIA,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맞손

수원대학교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와 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인 KOSMIA는 스마트 제조, 스마트 팩토리 등에 대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운영시스템 구축,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한성대 학생팀, LG글로벌챌린저 대상

한성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박종대, 김진아, 강소리, 박관우 학생 등으로 구성된 마마모유(mamamoU)팀이 '2018년 LG 글로벌챌린저'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미숙아의 생명줄, 모유케어센터 활성화 방안 탐구' 보고서를 작성,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성균관대 윤기정 교수팀, 암 관련 유전자 신경줄기세포 활성 등 규명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윤기정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에서 높은 수준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Ttyh1' 유전자가 신경줄기세포의 줄기세포능 유지에 필요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Ttyh1 단백질이 감마 세크라타제(gamma secretase) 효소의 활성 증가를 유도, 이를 통해 'Notch' 신호전달체계를 강화해 뇌 생성에 중요한 신경줄기세포의 자가 증식을 향상시킨 부분을 확인했다.

윤 교수는 "암세포와 정상줄기세포는 많은 세포 신호전달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던 Ttyh1이 뇌의 정상적인 발달에 중요한 유전자임을 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MBO reports' 11월1일자에 게재됐다.

◇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제18회 졸업 공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가 '제18회 졸업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 24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 충무관에서 열리는 졸업 공연에서는 안톤 체홉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상명대, '제4회 상명프레젠테이션 대회'

상명대학교 의사소통능력센터는 22일 '제4회 상명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 종로구 상명대 미래백년관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 및 진로와 관련된 2040년 미래 사회의 모습은?'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의사소통 능력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30여개팀이 참가한 프레젠테이션대회에서 '새로운 의학 시대를 향한 도약'를 발표한 화학에너지공학과 2학년 최형운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