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적합 판정·공정상 이상없어
  • ▲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식품안전나라
    ▲ 대상 청정원 런천미트ⓒ식품안전나라
    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청정원 캔햄의 생산, 판매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정원 캠햄은 지난 10월22일, 충남도청의 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15일)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10월24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을 진행했다.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보시까지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환불을 진행했다.

    대상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런천미트 등 캔햄 제품에 대해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111건에 대해서,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안전센터에서도 런천미트, 우리팜 등 당사 캔햄 46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받았다. 또 공장에서 당시 멸균온도기록, 자체검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고 생산시설 및 설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안전성을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지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