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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 부문은 전날 '2019년 CJ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에 협력업체로 등록된 약 650개 업체 가운데 철골·알루미늄 창호·토공 수장·기계설비·조경·인테리어 등 총 30개 공종에서 시공품질, 안전경영, 기술개발 등을 평가해 15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공우수상에는 거흥산업㈜, 안전우수상에는 ㈜새한월, 기술협력상에는 동서피씨씨㈜, 공종우수상에는 미화산업㈜ 외 9개사, 공로상에는 천안건설㈜, 신인상에는 ㈜교림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업체에는 향후 2년간 입찰 우선참여권과 해당 공사 계약보증이 면제된다.
김춘학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대표는 "당 부문의 여러 현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는 협력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수협력사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문제점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자세로 올해의 어려움도 같이 헤쳐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공종별 정규 등록사로 선정된 44개사에 대해 등록증을 수여하는 한편, 올 한 해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이 결의를 다지는 선서시간도 가졌다.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측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시행돼 오던 파트너스 데이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연초에는 우수협력사 시상식인 파트너스 데이를, 상하반기에는 각 1회씩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