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출력 저하' 방지 위해 '옥탄가 100' 이상 제품 생산·공급 맡아4~10월 용인 에버랜드, 인제 스피디움, 영암 KIC 등서 총 9라운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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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가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로 선정됐다.이와 관련 회사는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고급 차량과 경주용 차량의 엔진은 높은 옥탄가에 맞춰 설계돼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적이다.휘발유는 엔진 연소 과정에서 가끔 이상 폭발로 엔진 출력 저하를 야기하는데, 이런 노킹(Knocking) 현상을 방지해 주는 것이 옥탄가 94 이상인 고급휘발유다.회사는 고급 차량과 경주용 차량에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휘발유만 생산하고 있다.한환규 영업본부장은 “과거 자체 카레이싱팀을 십 년 넘게 운영한 경험과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품질에는 자신 있다”며 “대회 기간에 맞춰 취급점을 확대하고 수입차 등 고급차 대상 판촉 행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2007년 처음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른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최정상급 프로팀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해 차별화하고 있으며, 대회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용인 에버랜드와 인제 스피디움, 영암 KIC에서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