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사 자금운용 돕고 파트너십 강화로 품질 향상 기대"
  • ▲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 건설 현장. ⓒ반도건설
    ▲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 건설 현장.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600여억원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소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공사대금 규모는 250여개 협력사에 600여억원이다.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반도건설 측은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여금, 물품대금 등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상품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