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강습·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안전 관리방안도 준비
  • ▲ '2019 꾸러기 겨울캠프'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 '2019 꾸러기 겨울캠프'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들이 스키 강습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최근 강원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2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겨울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 4~5명당 1명의 스키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요원은 24시간 동행했으며 △이동시 출고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실시간 사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안전 관리 방안을 준비했다.

    광주 아파트 현장의 김민수 차장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아이들이 회사에서 마련해 준 스키캠프를 통해 공부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풀고,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활용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19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