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 복지관 찾아 나눔 봉사 실천
  •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화건설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을 맞아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설을 맞아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온정을 나눴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최근 유영인 재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눴다. 또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함께 설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동작발달장애평생교육센터는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2018년 3월 개관)'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2018년 8월 개관)'을 인연으로 이번 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진행해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섬도 고취시킨다는 평이다. 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유영인 실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