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CU 매장서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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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카드가 청소년들의 개성을 나타내는 잇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판매율이 껑충 치솟았다. 

    22일 CU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한 티머니를 선보인 지난 2016년 교통카드 매출은 전년 대비 45.5% 신장했으며,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를 출시한 2017년에도 32.2% 늘었다. 지난해에도 교통카드 매출은 18.4% 신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충전식인 교통카드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교통카드 업체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릭터, 아이돌 콜라보 상품들이 10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카드가 단순한 교통수단 결제를 넘어 체크카드, 신용카드의 발급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교통카드로 교체하거나 수집하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 

    CU는 한국스마트카드가 출시한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 사진)를 오는 28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사진이 디자인 된 7종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 투명 티머니'는 전국 CU에서 20만장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 MD는 "CU의 다양한 혜택과 티머니의 편리함을 고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