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운 입고 가족들에게 명함 전달하는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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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25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신입 인턴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 동안 뒷바라지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입 인턴과 가족들을 비롯해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진료부원장, 현석경 간호부원장, 유재두 안전관리부장, 정순섭 응급진료부장, 김한수 교육수련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사 가운 착의식에서 경영진들이 직접 가운을 신입 인턴에게 입혀줬다. 인턴들은 자신의 ‘첫 의사 명함’을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착의식 후 신입 인턴들은 가족과 병원 관계자들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면서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사로 첫 발을 내딛기까지 큰 힘이 되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훌륭한 의사로 성장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대목동병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인턴이 우리나라 의학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