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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청약 열기 뜨거운 대구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부상

지난해 대구 공급물량 19% 동구 몰려… 올해도 7천가구 대기뛰어난 정주여건에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등 발전 가능성 높아… "환골탈태 전망"

입력 2019-03-15 18:40 | 수정 2019-04-16 11:33

▲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및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위치도. ⓒ더피알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대구 분양시장이 동구로 집중되고 있다.

15일 부동산인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대구에서는 모두 1만9715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가운데 동구에서만 19.4%에 해당하는 3838가구가 공급됐다.

시장에서는 동구의 인기 이유로 저평가된 지역의 가치를 꼽았다. 지역 노후화로 저평가 받고 있지만, 도시재생사업과 신규 철도노선 착공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 상승의 잠재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동대구역 일대는 동구에서도 가장 뜨거운 지역이다. 2016년 문을 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신세계백화점)를 비롯해 이마트, 현대시티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과 대구지하철 1호선, 달구벌대로 등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다수의 초·중·고교까지 인접해 동구에서도 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주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양시장도 뜨겁다. 지난해 △이안 센트럴D △동대구역 우방 △동대구 에일린의뜰 △동대구 비스타동원 등 약 2550가구가 분양에 나서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앞으로도 복합환승센터 주변으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와 효목2동 도시새쟁 뉴딜 사업이 예정돼 있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아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현재 신암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 규모에 5개 단지, 6300여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얻은 상태다. 2020년까지 촉진 구역별로 개별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대구시와 함께 신암동 일대 1만2000여㎡ 부지에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문화·운동·휴게공간을 담은 기상대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지역 내 녹지 기능 확충을 위해 신암공원, 어린이공원 등의 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점인 2020년에는 지금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신암동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효목2동 일원 거리특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지역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생활시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핵심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총 12.4㎡의 엑스코선과 동대구역 주변 재건축 등 약 3000가구의 정비사업도 준비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신암재정비촉진지구와 효목2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엑스코선, 동대구역 주변 정비사업 등이 완료 예정인 2023년 전후로 동대구역 일대는 환골탈태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에서는 약 7361가구 규모의 분양이 이어질 계획이다.

GS건설은 신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 84㎡, 556가구 규모의 '신천동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403가구 규모의 '방촌역 세영리첼(세영종합건설)' ▲44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포스코건설) ▲737가구 규모의 '안심뉴타운 파라곤(동양산업개발)' ▲1049가구 규모의 '신암뉴타운 화성파크드림(화성산업)' ▲627가구 규모의 '효동지구 동원로얄듀크(627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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