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쳐 큐레이션 컴퍼니 스마트인피니가 자사 판매 채널 ‘라이프스타일 힐팩’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강원도 여행 상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수익금은 전액 이번 대형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여행은 곧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산불 이후 관광객 급감으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인피니 힐팩도 강원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 주민들의 고통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강원 지역 인기 관광 프로그램을 모아 할인가에 선보인다. 선착순 구매고객 1000명에게는 가평 열기구 이용권도 증정한다.
평창의 대표 관광 상품인 ‘대관령 양떼목장’의 경우 4월 한달동안 입장권을 6~12% 할인해 3500원(소인 기준), 4500원(대인 기준)에 판매한다. 입장권과 양떼목장카페의 향긋한 커피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은 6100원(대인 기준)에 판매한다. 평창의 맑은 물과 지중해식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상품은 2만9000원(소인 오후권 기준)에서 45% 할인한 1만595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실내놀이시설을 갖춘 속초 관광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100% 천연 온천수와 다이나믹 어트랙션을 즐기며 힐링하는 ‘한화 설악워터피아’는 정상가 4만3000원(소인 기준) 입장료를 41% 할인한 2만5500원에 판매한다. 9개의 테마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얼라이브 하트’와 스릴만점 미로탈출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메이즈’ 상품은 각각 1만2000원에서 29% 할인한 8500원에 판매한다.
서핑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양 관광 상품으로 청정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명리조트 쏠비치 아쿠아월드’ 입장권은 3만1000원에서 35% 할인한 2만150원에 판매한다. 탁 트인 오션뷰와 차원이 다른 최신설비를 갖춘 ‘낙산비치호텔’ 숙박권은 최저 7만5000원부터 반짝특가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춘천, 삼척, 영월 등 강원도 지역의 대표 관광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스마트인피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수익금 동일 금액만큼의 기업 차원 기부금을 추가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스마트인피니 김인석 대표는 “대형 산불 이후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또 다른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들도 적극 나서 강원 지역 관광을 권유하고 있어 강원 지역 여행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수익금 기부 등 좋은 취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주말 강원 지역 여행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