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 쇼핑봉투소상공인들의 성장 디딤돌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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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강남터미널 지하쇼핑몰(고투몰)에 친환경 쇼핑봉투 50만장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신세계면세점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쇼핑백을 지원함으로써 구매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쇼핑봉투를 제작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투몰은 패션·잡화를 비롯해 인테리어, 공예품 등 약 62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신세계면세점과 고투몰은 지난 2016년 외국인 관광객 쇼핑 편의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큐릭'을 도입했다.신세계면세점이 디자인한 쇼핑봉투의 앞뒷면에는 신세계면세점과 고투몰 양사의 로고와 건물 일러스트가 삽입됐다. 상대적으로 봉투 사용량이 많은 패션 매장에 더 많이 지원될 예정이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강남점과 인근의 고투몰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강남 주요 쇼핑 공간으로서 향후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중소상인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