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재능기부 '하늘사랑 영어교실' 개최

대한항공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간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방과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지점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7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영어교실은 용유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해 수업을 진행한다.

영어교실은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씩 운영한다. 올해는 수학배우기를 통해 사칙연산과 같은 교과목을 영어로 배워보는 강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