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기반 모바일 액션 RPG… 원작 인기 캐릭터 수집·육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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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넷마블이 선보이는 올해 첫 신작이다. 원작의 감성을 살린 수준 높은 그래픽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액션과 콤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조작감이 강점이다. 역대 원작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50명 이상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할 수 있다.넷마블은 국내 출시를 위해 기존 일본 출시 버전의 상당 부분을 개선했다. 지난 2018 지스타에서 큰 호응을 얻은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타임어택 챌린지는 총 3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시간을 놓고 경쟁하는 PVP 모드다. 여기에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스토리와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에픽 퀘스트'를 추가했다.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와 레벨업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 등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등 시스템을 도입했다.넷마블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출시 후 일주일간 로그인하면 루비와 경험치 캡슐, 100%의 확률로 5성 옵션카드를 획득하는 확정 티켓을 제공한다. '28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 배틀카드와 파이터를 획득하는 티켓을 증정하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획득하는 '5성 파이터 셀렉트 티켓'을 제공한다.미션 수행 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규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웰컴 페스티벌' 이벤트에서는 매일 특정한 미션을 부여해, 클리어 시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기대작"이라며 "타임어택 챌린지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