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선 탑승률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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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4억9400만원으로 전년대비 68.17%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부산 지역 경기 침체와 함께 일본 노선 탑승률이 줄어들며 수익이 악화됐다"며 "향후 인천공항발 노선 취항을 늘리며 수익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 일본노선 운항편은 2960편으로 전년대비 6% 늘었으나 탑승객은 51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 정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회사 매출액은 1740억원으로 전년대비 2.8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