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심사서 10개팀 선정…오는 17일까지 2차 심사 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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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과 머니랩이 공동주최한 'UCC 공모전 머니챌린지'가 지난 6일 1차 심사를 마치고 2차 심사에 돌입한다. 지난 1차 심사에서 총 10개의 팀이 선정됐다.머니챌린지는 '디지털 시대와 나만의 금융생활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작을 받았다.2차 심사는 선정된 10개의 영상을 머니랩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의 ▲좋아요 ▲댓글 ▲조회수로 가점돼 종합평가가 이뤄진다. 이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작품이 최종심사에 올라 우승작에 선정된다.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엔 ▲1등 20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이 지급된다. 총상금 중 다수의 상금이 1등에게 지급되는 만큼 2차 심사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웰컴저축은행의 유튜브 영상공모전은 미래 잠재고객인 Z세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평이다. Z세대는 1995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 세대는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보다 유튜브를 활용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 데 익숙하다.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국내 Z세대는 약 64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5%에 달한다.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가 영업점 방문보다는 모바일 등을 활용한 스마트 뱅킹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웰컴저축은행도 지난해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출범 시키는 등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평이다.웰컴저축은행과 머니랩의 UCC 공모전 머니챌린지의 유튜브 평가는 6월 17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진행한다.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1차 심사로 선택된 영상들이 이번 공모전 주제인 ▲디지털시대 ▲나만의 금융생활 노하우를 포함해 흥미있는 영상이 많으니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