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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5G 시대를 맞아 신설된 '아시아 5G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주관한다. 올해에는 5G, IoT, 스마트폰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기술 등을 선정한다.

    KT는 지난해 행사에서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새롭게 신설된 아시아 5G 혁신상까지 수상했다. 

    이수길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가 아시아에서 5G를 선도하는 리더임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KT가 5G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