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태지역서 무선통신기술 주도권 확보 기대"
  • ▲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장 ⓒ 과기정통부
    ▲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단장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제25차 아․태 무선그룹(AWG, Asia-Pacific Wireless Group)회의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김대중 단장이 총회(Plenary)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의장단 임기는 2022년까지이며, 한번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아․태 무선그룹 총회 의장단 진출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우리나라 무선통신분야 기술 경쟁력 향상 및 리더쉽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AWG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Asia Pacific Telecommunity) 산하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국가간 무선통신 기술 협력 및 효율적 주파수 이용 도모를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박윤규 전파정책국장은 "아·태 무선그룹(AWG) 총회 부의장 선임으로 전파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