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국가공간정보 데이터 활용한 적정 가치평가 실현
  • ▲ 협약 체결 후 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왼쪽)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 협약 체결 후 한국국토정보공사 조만승 부사장(왼쪽)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본부에서 '보다 적정한 가치평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과 LX 조만승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공간정보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토지조사업무 선진화로 국민 재산권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LX 사내벤처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토지현황, 경사도 등 다양한 토지공간정보를 협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 감정평가정보센터에서는 이를 평가물건에 대한 분석에 활용하여 감정평가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LX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공공 데이터를 감정평가사인 협회 회원이 감정평가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여 공정한 가치평가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토가치평가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분야에 업무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계주 협회 선임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LX의 공간정보를 활용해서 감정평가업무가 보다 공정하고 적정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감정평가산업과 국토공간정보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