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0.8% 감소한 2349억… "하반기 '램시마SC' 허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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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3억 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49억 7500만원으로 10.8% 줄었고, 순이익은 2.2% 감소한 782억 9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추진 중인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추가 개발 현황을 함께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해마다 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램시마 피하주사 제형 '램시마SC'는 지난해 11월 유럽의약품청(EMA)에 허가를 신청했으며,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도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기존 램시마와 함께 병행 치료 가능한 램시마SC 허가를 기대하고 있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