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 셀트리온 공급 확대로 매출액 ↑케미컬 제품 개발로 경상개발비 증가해 순이익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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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10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91억원으로 25.1% 늘고, 당기순이익은 2030억원으로 6.16%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 등을 손꼽았다. 또한,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의 매출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 등으로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다만, 케미컬제품 개발 등으로 경상개발비가 증가해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유럽 내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